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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충청·영남 합산, 文 59.0%·安 22.6%·李 18.2%(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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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호남·충청·영남 합산, 文 59.0%·安 22.6%·李 18.2%(4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영남권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31일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결선투표 없는 본선행 티켓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지난 27일 호남권, 29일 충청권, 그리고 이날 영남권 순회투표에서 문 전 대표는 합산 59.0%를 득표하며 대세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아직 민주단 선거인단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남아있지만, 문 전 대표가 60% 고지에 육박하면서 사실상 본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영남권에서 3위를 했지만 합산 득표율 22.6%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합산 18.2%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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