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1시 55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자동차 부품 공장 타이코 에이엠피의 물규센터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18대와 헬기 1대가 출동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이 모씨(28) 등 2명이 연기에 질식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품 공장 물류 창고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끝나는데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