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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포장마차서 음식 훔쳐 먹은 10대들 입건

     

    부산 강서경찰서는 장사를 마친 포장마차에 침입해 다량의 음식을 훔쳐 먹은 혐의로 김모(16) 군 등 십대 청소년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군 등은 지난 4월 15일 새벽 0시 반쯤 강서구 송정동의 한 포장마차에 출입문 끈을 풀고 침입한 뒤, 안에 있던 라면과 빵, 음료수 등 15만 원 상당을 훔쳐 무단으로 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포장마차 업주의 피해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분석과 현장 탐문을 벌인 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10대들의 소행임을 밝혀냈다.
    {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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