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소각장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해 스팀(증기)을 생산한 후 기업체에 추가로 공급한다.
창원시는 3일 창원시 성산구 성산자원회수시설 현장에서 폐열 기업체 통관식을 가졌다.
이번 통관식은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된 성산자원회수시설 내 소각로 1호기 대보수공사로 성능이 개선되면서 기존 하루 534톤이 생산되던 스팀이 654톤 생산돼 추가 발생 스팀을 기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추가 공급 스팀은 하루 120톤이며 경남에너지와 영흥철강, 경남금속 등 3곳에 공급된다. 스팀 톤당 공급 가격은 1만 7천620원이다.
창원시는 스팀을 경남에너지에 일괄 판매하고 경남에너지는 스팀공급 배관설치와 열 판매, 시설유지 관리, 수요처 확보 등의 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창원시는 지난 2010년부터 2개 소각장(창원, 마산)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해 전기와 스팀을 생산해 한전과 기업체 4곳(LG공장 1.2공장, 삼성테크윈, 효성)에 공급해 지난해까지 연간 30억 원(전기판매 10억 9천만 원, 스팀판매 19억 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기업들은 공급된 스팀을 난방과 발전용으로 사용해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 사업추진으로 연간 약 15억 6천만 원의 경제적 수익과 이산화탄소 약 4천톤, 4천5백만 원의 온실가스 저감액이 발생되는 환경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