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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11년만에 1.3명 회복, 초산 평균 연령 30.48세

보건/의료

    출산율 11년만에 1.3명 회복, 초산 평균 연령 30.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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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출산율이 11년만에 1.30명을 기록했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 합계출산율은 1.30명으로 11년만에 이 수준을 회복했으며, 출생아 수도 48만4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1만3천여명 증가했다.

    출산율은 지난 2005년 1.08명으로 바닥을 친 이후 2009년 1.15명, 2010년 1.23명, 2011년 1.24명, 2012년 1.30명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의 2세들이 한창 30대 초·중반으로 가임기에 접어들었을 뿐 아니라 최근 몇년간 혼인 건수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의 평균 연령은 30.48세로 2010년 30대로 진입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35세 이상 고령산모 구성비율도 18.7%로 전년보다 0.7%p 증가했으며, 둘째 아이 출산은 전년 대비 3.4%p 늘었다.

    복지부는 출산율을 2.0명에 가깝게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안으로 저출산 고령화 2차 기본계획을 보완해 추진한다. [BestNocut_R]

    또 신혼부부 주택지원,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 등 결혼장려 정책과 함께 증가하는 고위험 산모에 대한 건강지원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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