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 평성, 사리원에 육아원·애육원 준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자강도 강계와 평안남도 평성, 황해북도 사리원에 고아들의 복지시설인 육아원과 애육원을 준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13일과 14일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해당 도의 당, 정권기관, 관계부문 일꾼, 육아원, 애육원의 원아, 종업원과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육아원,애육원에는 보육실, 교양실, 자연관찰실, 종합유희실, 지능놀이실, 목욕실, 이발실, 치료실, 물놀이장을 비롯한 원아들의 보육과 교육교양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져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는 집권 이후 주요 도시에 육아원과 애육원을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