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1일 리우올림픽 선수단 본부 임원 32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5일 리우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때 모습.(자료사진=박종민 기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설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이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제31회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정몽규) 본부 임원 32명을 확정했다"면서 "선수단 부단장에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신정희 부회장·이필영 대한체조협회 부회장을, 선수단 총감독에는 최종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본부 임원은 크게 선수단장, 부단장, 총감독, 참여 임원, 법률, 행정, 의무, 상황, 지원 인력으로 구성됐다. 참여 임원 4명은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정수범 대한유도회 부회장, 이유성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법률 담당에는 제프리 존스 변호사가 선임되었다. 그 외 행정 부문은 총무·섭외·경기·홍보 등에 11명, 의무 9명, 상황 1명, 지원 2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보다 5명이 줄었다.{RELNEWS: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