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스마트폰 채팅으로 성매매를 알선해온 업주와 여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이 모(37) 씨와 태국인 여성 W(28) 씨를 지난 21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9월부터 포항시 북구의 한 원룸에 W 씨를 생활하게 하고 스마트폰 채팅과 문자 메시지로 남성들을 모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문자 등을 이용해 남성을 유인했으며 한 번에 13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업주 휴대전화에서 성매수남 명단을 확보해 남성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