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신세계 '사랑하는 대한민국'.(사진=극단 신세계 제공)
극단 신세계(대표 김수정)가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연극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혜화동1번지 6기동인 기획초청공연 '세월호 이후의 연극, 그리고 극장'(8월 3일~28일)의 참가작으로,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공연된다.
공연은 세월호 이후 국민 각자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월호가 단지 잊지 말아야 할 문제가 아니라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그 속에서 연극과 극장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공연은 임인자 전 서울변방연극제 예술감독의 '국가에게 묻는다'와 함께 공연된다. 2만 원.
문의 : 010-8484-0534, 김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