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프리즈몰릭(PRIZMOLIQ)이 8일 싱글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프로듀서와 랩퍼, 디제이 등이 모여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크림빌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큰 호평을 얻은 로벤(LOBEN)과 반블랭크(Ban blank)는 자신들의 그룹 프리즈몰릭으로 1년 9개월만에 '풀문(Full Moon)'과 '웰컴 투 더 마이 하우스(Welcome To My House)'가 수록된 싱글앨범 '풀하우스(Full House)'를 발표한다.
첫 번째 수록곡 '풀문'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서울의 달'의 두 번째 이야기로 여전히 녹록지 않은 서울살이의 애환을 담담한 가사와 랩으로 풀어냈다. '웰컴 투 더 마이 하우스'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형식의 경쾌한 곡으로 동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노래다.
이번 앨범에는 보컬리스트 샛별과 Cokebath가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스케리피와 돕플라밍고, Tone Jones등이 프로듀서를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프리즈몰릭은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풀하우스'를 발매하며, 다음 달 4일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