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5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현대아파트 인근 남해고속도로에서 5t 트럭이 전복돼 반대편 차로를 덮쳐 마주 오던 차량이 깔렸다. (사진=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8일 오후 2시 5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현대아파트 인근 남해고속도로에서 5t 트럭이 전복돼 반대편 차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마주 오던 투싼 차량이 트럭에 깔렸고, 이어 뒤따라 오던 카니발 차량이 사고를 피하지 못해 뒤에서 추돌했다.
이 때문에 투싼과 카니발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5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