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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女 핸드볼, 아르헨티나에 승…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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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 女 핸드볼, 아르헨티나에 승…유종의 미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5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푸투루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핸드볼 여자 B조 예선 5차전에서 28-22로 승리했다.

    앞선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해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된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12-10으로 전반을 마친 대표팀은 후반 송해림과 권한나 등이 9득점을 합작하며 줄곧 경기를 리드하며, 여유 있게 승리했다.

    여자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대회까지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의 성적을 내왔으나,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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