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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 하루에만 길 안내 268만건…출시 이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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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내비, 하루에만 길 안내 268만건…출시 이후 역대 최대

    역대 최고치 기록한 올해 5월 황금 연휴 대비 길찾기 시작 21%, 이용자 15% 증가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의 길 안내 서비스 '카카오내비'가 지난 13일 여름 휴가 시즌과 연휴 특수로 하루 총 268만 건의 길 안내 시작 건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내비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길 안내 기록은 지난 2월 출시 직후 토요일인 2월 27일 대비 95% 증가, 지난 5월 황금연휴 중 최대 이용자를 기록한 5월 7일보다도 21% 증가한 수준이다.

    카카오는 "출시 뒤 지금까지의 기록을 받을 때, 전체적으로 길안내 시작 건수가 이용자 증가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카카오내비 충성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내비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정확한 길안내 품질과 서비스 개선 노력을 꼽았다. 출시 이후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받아들여 지도 다운받기, 장소 상세 보기, 지도뷰 등의 기능을 빠르게 도입해 왔다.

    또 모바일에 맞는 이용 패턴을 고려한 강력한 ‘공유’ 기능과 ‘태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전국 주요 지역 및 테마별 명소를 알려주는 ‘추천태그’를 활용, 속초 포켓몬출몰지나, 복날에 맞춰 전국 인기 삼계탕 집을 안내하는 등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것도 카카오내비만의 특징이다.

    20여 개의 개성 만점 길안내 음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근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와 제휴해 주인공 차승원이 직접 녹음한 길안내 음성을 공개하는 등 내비게이션 이용에 재미까지 더했다.

    카카오관계자는 "서비스 개선은 물론, 카카오내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계속 발굴해 재미를 더하는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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