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이자 이국적인 정원을 볼 수 있는 외도. (사진=웹투어 제공)
10명 가까이 되는 대가족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장소 없을까?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남해·거제도 여행이 모두가 함께 즐기기 좋다.
남해·거제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를 소개한다.
◇ 해금강 유람선해금강 유람선을 승선하면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등 많은 바위들이 둘러 쌓인 것을 볼 수 있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 등 의 갖가지 모습이 웅장하다.
◇ 외도예쁜 아치 정문~썬샤인, 야자수 등 아열대식물원~선인장동산~비너스가든~화훼단지~제1바다전망대~놀이조각공원~제2전망대~천국의계단~아름드리 동백림을 잇는 코스가 외도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외도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를 촬영한 곳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 5대 관광명소로 지정 받은 곳이다. 외도는 수 백 종의 희귀 아열대식물과 30년을 가꿔온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외도 여행은 유람선사에서 지정한 시간 내에서만 가능하다.
아름다운 통영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으로 향하자. (사진=웹투어 제공)
◇ 통영 케이블카미륵산 정상에 올라 멋진 통영과 한려수도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으로 국내 최장(1975m)의 케이블카를 통영에서 만날 수 있다.곤돌라를 타고 9분 정도 지나면 상부역사에 도착하게 된다.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에 쉽게 오를 수 있어 노인이나 어린이도 거뜬히 함께 오를 수 있으니 가족여행으로 적합하다.
또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이며, 강구안 바다는 다른 항구보다 상쾌하고 활기찬 곳이다. 풀무와 화덕이 있는 공작소에서는 옛날식으로 쇠를 다루어 각종 연장을 만드는 곳도 있고, 중앙시장은 수산물은 물론 공산품까지 없는 게 없어 꼭 한 번 들러봐야 한다.특히 막 잡아 올린 횟감이 즐비한 중앙시장에서 싱싱한 맛을 즐겨보자.
통영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아기자기한 동피랑 벽화마을. (사진=웹투어 제공)
◇ 가천 다랭이마을
바닷가 언덕을 따라 물결무늬를 그리며 만들어진 '가천 다랭이 마을'은 자투리 땅을 층층 계단 모양으로 된 다랭이 논으로 유명하다. 풍광을 잘 볼 수 있도록 전망대 또한 만들어져 있어서 한폭의 그림처럼 다랭이 마을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여름 물놀이와 어우러진 체험을 꼭 해보자.
◇ 상주 은모래해변'남해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울창한 송림이 있는 상주해수욕장은 남해군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물이 맑고 모래질이 곱기로 유명하며, 또 반월형을 그려 2㎞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는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럽다. 백사장 감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은 잔잔한 물결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웹투어는 리무진 밴 여행을 에약하는 여행객을 위해 스냅사진 촬영권은 물론 생활용품 선물을 준비했다.
주황색 지붕의 집들이 눈에 띄는 남해군의 특색있는 관광지 독일마을. (사진=웹투어 제공)
웹투어 강수정 대리는 "틀에 박힌 일정이 아니라 원하는 일정으로 구성 가능한 국내여행상품으로 밴을 이용해 최대 10명까지 여행할 수 있다"며 "내 집 앞에서 출발이라는 장점이 가장 편해 노령의 부모님과 떠나기 좋다"고 말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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