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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방콕·파타야, 자유와 휴식을 동시에~

    • 2016-08-17 16:21
    태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방콕. 방콕의 현대적인 고층건물과 상업지구가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에겐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하루 이상 체류하는 여행객들은 오히려 태국의 고유문화와 어우러진 편리함에 미소를 띠게 된다.

    구름 위의 집 비만맥궁전(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구름 위의 집 '비만맥궁전'

    라마 5세가 두싯정원 조성 때 만든 궁전으로 태국 전통을 유지한 유럽풍의 건축물이다. 티크나무에 금을 입혀 지은 비만맥궁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티크 목조건축물로서 예술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31개의 전시실과 침실, 왕 접견실, 욕실 등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왕이 국외에서 받은 선물이나 다양한 희귀품들도 소장돼 있다. 현재 태국 왕실에서는 국빈을 모시는 연회나 왕실 행사 시 비만맥궁전을 이용하고 있으며 반바지와 소매가 없는 옷을 입고는 입장할 수 없다.

    일일투어로 즐겨찾는 산호섬, 꼬 란(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산호섬 '꼬 란'

    꼬 란은 파타야에서 일일투어로 즐겨 찾는 곳으로 흔히 산호섬이라 불린다. 섬 안에는 6개의 크고 작은 해변이 자리하고 있으며 파타야 비치보다 물이 깨끗하고 모래가 곱다는 것이 매력이다. 그 중 해양 스포츠와 편의시설이 잘 구비된 해변은 핫 따웬(Hat Ta Waen)과 핫 티안(Hat Tien)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해변에서는 해수욕은 물론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황금절벽사원(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황금절벽사원

    푸미폰 국왕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약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황금 불상이다. 치 짠 산을 깎아 불상을 음각, 금을 입힌 곳으로 높이는 약 130m, 너비는 70m에 달한다. 멀리서 바라봐야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라마전통의 불교문화와 수코타이 양식이 조화롭게 담겨있다.

    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관계자는 "방콕과 파타야를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방콕·파타야 3박5일 상품을 39만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파타야에서는 해변가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초특급 센터라모두스 호텔에서 묵으며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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