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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샌즈 그룹 "부산 북항에 12조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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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샌즈 그룹 "부산 북항에 12조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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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 (사진=라스베가스샌즈 그룹 제공)
    라스베가스샌즈 그룹은 최근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에 '제한적인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에 조건이 좋으면 12조 원까지 투자 가능하다며 강한 투자 의지를 밝혔다.

    또 복합리조트 카지노는 싱가포르 모델인 '제한적인 내국인 출입 카지노' 도입으로 도박의 폐해를 줄이겠다고 제안했다.

    라스베가스샌즈 글로벌사업 개발부문 사장 겸 마리나베이샌즈 CEO, 조지 타나시예비치는 3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에 투자 의지가 확고함을 재차 밝혔다.

    부산을 투자 대상지로 꼽는 이유는 부산이 국제공항 등 기본 인프라를 갖춘 데다 마이스와 관광 산업이 발달한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호텔과 마이스 시설, 레스토랑 등이 한 곳에 모인 집적시설이 아직 부산에 없어 복합리조트 투자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마리나베이샌즈 조지 타나시예비치 CEO (사진=라스베가스샌즈 그룹 제공)
    조지 타나시예비치 CEO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투자 규모로 싱가포르와 비슷한 5~6조에서 어떤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가에 따라 12조까지 투자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카지노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싱가포르 모델과 같이 '제한적인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카지노가 차지하는 전체 수입의 비중이 70%를 넘어 마이스 시설과 박물관, 극장, 식물원 등 공익적인 비수익 사업을 운영·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샌즈 그룹이 카지노 유치에 주력하는 배경을 알 수 있다.

    타나시예비치 CEO는 "외국인 전용 출입 카지노로는 우리가 추구하는 대규모 투자가 불가능하다며 우리가 건설하고자 하는 복합리조트의 형태는 제한적 내국인 출입 카지노로 오픈 카지노와 다르다. 싱가포르 모델과 같이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는 규제를 마련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화하는 모델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샌즈 그룹은 지난 7-8년 동안 부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보며 투자의지를 밝혀왔다. 이른바 오픈카지노(제한적인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전제로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부산지역의 복합리조트 도입 여부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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