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핫한 여행지로 꼽히는 홍콩의 센트럴역의 화려한 야경(사진=웹투어 제공)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2016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한 해였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시작도 중요하지만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는 것도 의미 있다. 이에 웹투어가 지난 일 년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 여행지를 공개했다.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여행지인 만큼 올해에도 다채로울 2016 베스트 해외 여행지를 살펴보자.
일본 고유의 문화를 감상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은 겨울에 특히 인기다.(사진=웹투어 제공)
◇ 일본여행가까운 거리에 있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일본여행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 내에서도 따사로운 햇살과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휴양지인 오키나와가 특히 인기 있었다. 다음은 사계절 내내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오사카, 일본 전통미를 느낄 수 있으며 고즈넉한 풍경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이 발달한 후쿠오카가 뒤를 이었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보라카이는 사랑 받는 여행지다.(사진=포커스미디어 제공)
◇ 동남아 휴양지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필리핀의 보라카이가 가장 인기 있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럭셔리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보라카이 다음으로는 휴양지계의 떠오르는 강자 베트남 다낭이 뒤를 이었다. 저렴한 물가로 가성비 좋게 럭셔리한 리조트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주변 도시 호이안, 후에 등에서의 관광까지 겸할 수 있음이 인기 요인이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타이완의 지우펀(사진=웹투어 제공)
◇ 아시아 도시 여행아시아 지역 도시 여행지 중에서는 ‘꽃보다할배’ 여행시리즈로 주목 받았던 타이완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으로는 치안 좋고 깔끔한 도시를 자랑하는 싱가포르, 쇼핑, 먹거리, 관광지, 화려한 나이트라이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홍콩과 마카오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는 두바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사진=두바이 관광청 제공)
◇ 유럽 포함 기타 지역
유럽 고유의 분위기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인 블라디보스토크가 선전했다. 낭만 가득한 시베리아 횡단열차 체험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하와이, 몰디브, 스페인, 호주, 크로아티아 등 꾸준히 사랑 받아온 여행지 외에도 두바이가 의외의 상승세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두바이는 최근 관광청이 생기면서 여행객을 위한 투자와 홍보가 이뤄져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투어의 한라산 눈꽃등반은 당일여행으로도 가능하다.(사진=웹투어 제공)
◇ 국내 여행지국내 최고의 인기여행지는 역시 제주도다. 공항을 늘려야할 정도로 매년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뒤를 이어서는 울릉도, 부산, 여수, 경주 등이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청정 자연으로 물 맑고 공기 좋은 울릉도는 제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물씬 풍기며 사랑 받았다. 대다수 여행객이 50대에서 60대로 부모님을 모시고 떠날 효도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한편, 웹투어에는 설 연휴 좌석이 확보된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은 물론 국내여행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KTX를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웹투어의 ‘기차여행만들기’ 상품을 이용하면 부산, 여수 등 전국 곳곳을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 들러 살펴보자.
취재협조=웹투어(
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