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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낭만이 흐르는 서유럽으로

    • 2017-01-13 17:48

    노랑풍선, 전 일정 1급 호텔로 구성된 서유럽 10일 상품 출시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이다.(사진=노랑풍선 제공)

     

    해외여행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워 시기를 놓친다면 오래도록 후회로 남기 마련이다. 연휴가 많은 올해야말로 여행을 떠나기에 절호의 찬스다. 다가오는 연휴는 평생 추억으로 남을 해외여행을 떠나보자.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중세시대의 이국적인 건축물들이 자리한 서유럽은 멋진 배경만으로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낭만이 흐르는 서유럽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명소들을 살펴보자.

    ◇ 융프라우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는 인터라켄의 명물이자 인터라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높이가 3454m에 달하는 이곳은 눈 덮인 산봉우리와 아름다운 설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융프라우는 '젊은 처녀의 어깨'라는 뜻으로 가장 높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을 가지고 있는 융프라우는 만년설로 덮여있어 어느 계절에 가도 새하얀 눈을 만날 수 있다.

    세계 3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수많은 작품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1190년 지어졌을 당시에는 요새에 불과했지만 16세기 중반 왕궁으로 재건축되면서 그 규모가 커졌다. 1793년 궁전 일부가 중앙 미술관으로 사용되면서 루브르는 궁전의 틀을 벗고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이후 5세기 동안 유럽 외 다양한 지역에서 수집한 회화, 조각 등 수많은 예술품은 오늘날 30만점에 이른다.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며칠은 걸리므로 관심 있는 작품이 있다면 그 위치를 파악해 미리 동선을 짜두는 것이 좋다.

    노트르담대성당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건축가 비올레 르 뒤크에 의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광장의 가운데에는 베네치아의 수호신인 날개 달린 사자상과 성테오도르상이 있고 동쪽으로 산 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이 있다. 광장을 둘러싼 건물은 16세기 경 정부청사로 건립된 것으로 나폴레옹의 날개라고도 불리며 현재는 박물관을 비롯해 오래된 카페, 살롱들이 들어서 있다.

    한편, 노랑풍선은 전 일정 1급 호텔 숙박으로 구성된 서유럽 10일 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은 박물관 뿐 아니라 전 일정 최신형 수신기가 제공돼 여행 중 수월한 관광이 가능하며 이어폰과 건전지는 개인별로 준비해야 하니 참고하자.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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