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터넷 예매표가 동이 났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13일 현재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분의 판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 프리미엄석 78석과 일반지정석 827석이다.
지난해 2700석이 꽉찼던 충남 당진 올스타전에 이어 이번에도 매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은 현장 판매분은 프리미엄 지정석 18석, 일반지정석 420석과 예비 판매하는 스탠딩석 100석이다.
올스타전 당일인 15일 낮 12시부터 현장 판매가 이뤄진다. 프리미엄 지정석은 2만 원, 일반 지정석은 성인 1만 원, 학생 8000 원이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오프닝 경기로 연예인 올스타와 WKBL 라이징 스타의 대결이 열린다.
이밖에 행사와 경품이 푸짐하다. 본 경기 외에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신인 김지영(KEB하나은행)과 박지수(국민은행)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오로나민C, 리더스 마스크팩, 버팔로 곡물캐니스터 등 경품도 마련된다.
이날 올스타전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인 KBS N 스포츠를 통해 오프닝 경기가 열리는 13시50분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