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5 (사진=자료사진)
LG전자가 차기 전략스마트폰인 G6를 다음달 26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공개하기로 하고 세계 각국 기자들을 상대로 공개 초청장을 보냈다.
LG전자는 19일 '그날을 비워두세요(Save the date)'라는 제목의 초청장을 세계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017 전시회 개막 하루전인 2월 26일이다.
이번에 발송된 초청장은 움직이는 사진으로 제작해 역동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잔잔한 호수 위 밤하늘에 쏘아 올린 폭죽을 따라 화면이 점점 커지다가 18:9 비율에 이르면 폭죽이 화려하게 터지는 모습을 담았다.
'See More, Play More(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즐기세요)'라는 소개 문구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이 편리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다양하게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LG는 소개했다.
실제로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은 화면의 세로와 가로 비율이 18:9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을 담았으며 고해상도(1,44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1인치당 화소수(Pixel Per Inch, PPI)가 564개에 이른다고 LG는 덧붙였다.
LG는 이 스마트폰의 원격 AS에도 순차적으로 인공지능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인공지능을 적용한 원격 AS는 한 층 빠르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IT에 익숙한 정도에 따라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LG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