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CBS와 국민일보, 한국교회가 함께 하는 나부터 캠페인에 사회복지 NGO 러빙핸즈가 동참한다.
사회 약자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벌이는 러빙핸즈는 오늘 (6일) 나부터 한 영혼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먼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 줄 것을 요청했다.
2007년 설립된 러빙핸즈는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펼치는 사회복지단체로 822명이 멘토 양성교육을 받았고, 4백여명이 멘토로 활동했다. 지금은 236명이 멘토로서 10-18살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러빙핸즈는 "우리의 멘토링 방식은 주변의 독거노인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식사를 하며 말벗이 돼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목욕을 도와주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라면서, 누구에게나 적용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예수님을 대하듯 이웃의 친구가 돼 나부터 한 영혼을 멘토링 한다면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 정신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