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8일 BC카드 사옥에서 골프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서준희 BC카드 사장(가운데, 왼쪽 세번째)과 프로골퍼 장하나(왼쪽 첫번째), 김혜윤(왼쪽 두번째), 김예진(왼쪽 네번째), 배소현(왼쪽 다섯번째)
BC카드가 8일 오전 서울 BC카드본사에서 장하나와 김혜윤, 배소현, 김예진 등 KLPGA 소속 프로골퍼들과 후원협약을 체결해 최상의 선수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장하나선수는 2016년 한해 동안 LPGA에서만 3승, 2017년 1승 등 통산 4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5위에 올라 있다.
BC카드는 장 선수와 국내 최고 수준의 계약조건을 통해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또 골프단 창단시점부터 8년째 함께 한 김혜윤 선수와도 재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KLPGA 드림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배소현 선수와 KLPGA 데뷔 2년만에 첫 승을 거둔 김예진 선수와도 새로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후원 조인식에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하나 선수와 국내 KLPGA를 대표하는 이정민 선수와 김혜윤 선수,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영입을 통해 한층 두꺼워진 선수단이 구성됐다"면서 "BC카드 소속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