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관내 어린이집 인근에 설치한 포획틀에 멧돼지 1마리가 걸려들어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것을 막았다. (사진=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관내 어린이집 인근에 설치한 포획틀에 멧돼지 1마리가 걸려들어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것을 막았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55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어린이집 인근 야산에서 멧돼지 1마리가 포획틀에 갇혀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포획된 멧돼지는 몸무게 80㎏의 수컷으로 출동한 유해조수 기동포획단에 의해 사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