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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챔피언' 김시우, 우승 후 첫 대회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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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스 챔피언' 김시우, 우승 후 첫 대회 컷 탈락

    김시우. (사진=CJ 제공)

     

    김시우(22)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중간합계 5오버파 컷 탈락했다.

    김시우는 2주 전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허리가 조금 아팠다. 지난해부터 시달려온 부상 부위. 결국 AT&T 바이런 넬슨을 건너 뛰고 몸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2주 만에 출전한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 1라운드 2오버파에 이어 2라운드 3오버파로 중간합계 5오버파 컷 탈락했다. 컷 통과에 1타가 부족했다. 9번홀(파4)에서 범한 쿼드러플보기가 뼈아팠다. 단숨에 4타를 잃는 바람에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다.

    김민휘(25)는 이틀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민휘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13위보다 순위가 올랐다. 6언더파 공동 선두 웹 심슨(미국),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등 4명과 4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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