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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김시우, 악천후 속에서 지킨 상위권

    PGA투어 OHL 클래식 3일 만에 36홀

    멕시코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 클래식은 악천후로 3일 만에 36홀 경기를 마쳤다. 김시우는 일몰 탓에 3라운드를 시작도 못했지만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사진=PGA투어 공식 트위터 갈무리)

     

    김시우(22)는 악천후 속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 클래식 3라운드를 티오프도 하지 못한 채 미뤘다.

    전날 악천후로 연기된 2라운드 잔여 경기마저 미뤄진 OHL 클래식은 모든 출전 선수가 3일 만에 2라운드 36홀을 소화했다. 뒤늦게 3라운드를 시작했지만 본선에 진출한 79명 가운데 김시우를 포함한 13명은 결국 일몰로 한 홀도 시작하지 못했다.

    앞서 2라운드 18홀을 제때 소화한 김시우는 나머지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의해 공동 8위에서 공동 11위로 순위가 조금 밀렸다. 리키 파울러와 패트릭 로저스, 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의 선두 그룹과 격차는 3타 차다.

    김민휘(25)는 2라운드 잔여 3개 홀에서 1타를 줄인 데 이어 3라운드도 7개 홀을 소화해 2타를 줄였다. 6언더파를 기록 중인 김민휘는 공동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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