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2018년도 원도심 활성화사업 '들썩들썩 원도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원도심을 비롯한 주요 거점에서 사람들이 모여 즐기며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예술프로그램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 소재나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와 대학생, 아마추어 동호인, 개인 등 재능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 대상이다.
분야는 음악과 연극, 전통예술, 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예술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람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집중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이며 대전문화재단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추진하는 들썩들썩 원도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전문예술인 참여와 공간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CM송 제작 및 외국인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와 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