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도시 중 하나인 호주는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도시로 광활한 땅 만큼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여서 지금 떠나면 따뜻한 날씨로 더욱 매력을 뽐내는 호주를 만날 수 있다.
거대한 협곡, 폭포,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선사한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시드니의 서쪽에 위치한 블루마운틴은 거대한 협곡, 폭포, 기암괴석으로 보기 드문 장관을 완성한다. 특히 유칼립투스 나무들의 수액이 태양열로 인해 증발하며 생기는 푸른 안개는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데 이 푸른 안개 때문에 '블루 마운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궤도 열차와 케이블카, 곤돌라 등 시닉 어트랙션을 이용해 세자매봉을 비롯한 블루마운틴을 마음껏 감상해 보자.
약 3만 평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오크베일 팜.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오크베일 팜포트스테판 근처에 있는 오크 베일 동물농장은 약 3만 평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그 크기에 걸맞게 호주의 대표 동물 코알라부터 캥거루, 알카카, 염소, 에뮤, 딩고 등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직접 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뜬다'를 통해 전파를 타며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곳을 처음으로 탐험한 프랑스 모험가의 이름을 따 ‘라 페루즈’라고 부른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라 페루즈호주 대륙이 발견되기 전 이곳을 처음으로 탐험한 프랑스 모험가의 이름을 따 '라 페루즈'라고 부른다. 사람들에게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2'의 엔딩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더욱 유명하지만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지에서는 데이트 코스, 신혼 사진 촬영지로 인기있는 곳이다.
사막과 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더욱 이색적인 포트스테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포트스테판포트스테판은 원래 발음이 포트스티븐스이지만 한국인들 사이에선 포트스테판으로 알려져 있다. 사막과 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더욱 이색적인 포트스테판의 메인 투어는 바로 '사막 투어’다. 4륜 구동 자동차로 사막 드라이브를 하거나 모래사막 언덕에서 보드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보딩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투어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샌드보딩은 높이에 따라 초, 중, 고 코스 중 고를 수 있다. 한 번 타면 멈출 수 없는 재미로 동심으로 돌아가 다시 타고 내리고 오르기를 반복하게 된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