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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섬' 나오시마로 떠나는 특별한 힐링 여행



여행/레저

    '예술의 섬' 나오시마로 떠나는 특별한 힐링 여행

    • 2018-04-17 13:48
    "발 닿는 곳마다 미술관, 섬 전체가 작품이다"

    일본 예술의 섬 '나오시마'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나오시마는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에서 북쪽으로 약 13km, 혼슈 오카야마현 타마노시에서 남쪽으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한 편의 작품 속으로 들어온 듯 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저명한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작품, '호박(Pumpkin)'은 일본 나오시마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나오시마의 빛바랜 집들은 예술가들에 의해 현대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바다를 캔버스 삼아 건축미가 도드라진 미술관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1989년부터 시작된 재생 프로젝트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섬 곳곳에 위치한 아트 하우스들과 미술관, 그리고 호텔과 미술관이 결합되어 탄생한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까지 섬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만나는 미술관들이 육지의 미술관과는 또 다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가까운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문화 예술 감상을 하며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나오시마 여행. 오카야마 대한항공 직항 편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떠날 수 있다.

    호텔 베넷세하우스 객실에선 세토나이해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자연·건축·아트의 공생'을 콘셉트로 미술관과 호텔이 하나된 베넷세하우스 뮤지엄은 뮤지엄, 오벌, 파크, 비치 4채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

    미술관 부분인 뮤지엄은 바깥으로 향해 크게 펼쳐진 구조이며 실내에 있어도 항상 외부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작품은 전시공간 뿐만 아니라 관내 가는 곳마다 설치되어 있으며 해안선이나 숲 안 등 자연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세토나이해의 풍부한 자연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동시에 곳곳에 숨겨진 작품을 찾아 나서보자.

    '예술의 섬' 나오시마 곳곳에서 자연과 조화된 아티스트들의 감각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이 외에도 자연의 빛을 이용해 시간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하의 지중미술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이우환과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공동 기획한 이우환 미술관 등 나오시마에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된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하다.

    맑은 운하와 회벽 그리고 검은색 기와지붕이 만들어내는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카야마의 명소 '쿠라시키' (사진=투리스타 제공)

     

    아트의 섬 나오시마와 함께 오카야마 전통거리를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는 구라시키도 함께 둘러보자. 관광의 도시로 알려진 오카야마현 구라시키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붐빈다.

    특히 구라시키 역 앞의 구라시키 미관지구에는 일본에서 최초로 탄생한 사립 근대 서양미술관인 오하라 미술관을 비롯한 박물관 등의 문화 시설이 있어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대한항공 직항으로 편하게 떠나는 나오시마·오카야마 여행. 준비할게 많아 어렵게 느껴진다면 투리스타와 함께 편안한 힐링여행을 계획해보자. 투리스타로 여행할 사람, 여행할 시즌, 목적 등을 알려주면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세상 하나뿐인 고객 한 사람만의 여행 일정표를 만들어 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여행 기술 노트 투리스타 북' 에는 현지 관광지의 세세한 소개와 동선, 교통정보, 맛집 등 고객이 여행지에서 헤매지 않고 즐겁고 여유롭게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여행정보가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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