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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떠나는 유럽 어디가 좋을까?



여행/레저

    여름에 떠나는 유럽 어디가 좋을까?

    • 2018-06-21 14:56
    유럽여행하면 떠오르는 곳은 대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처럼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서유럽 국가들이 대표적이다.

    에펠탑, 콜로세움, 융프라우 등 유럽의 랜드마크가 전부 모여 있어 과거 유럽여행의 메인 코스는 사실 서유럽에 치중돼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유명한 만큼 전 세계의 많은 여행객들이 서유럽을 다녀올 정도로 지금은 비교적 흔한 여행지가 된 것 또한 사실이다.

    오는 여름휴가 기간에는 남들 다가는 서유럽 말고 같은 유럽이면서도 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새로운 장소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웹투어가 동화 속 마을처럼 아름다운 동유럽부터 북유럽, 코카서스 3국, 그리고 가까운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소들을 추천한다.

    노르웨이 4대 피오르 중 가장 아름다운 협곡을 가지고 있는 게이랑에르. (사진=웹투어 제공)

     

    ◇ 북유럽

    북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봄부터 가을까지다. 밤이 유독 긴 북유럽의 겨울 시즌에는 낮 시간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북유럽에선 푸른 자연과 함께 상쾌함이 시작되고 해가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한다.

    여기에 선선한 날씨와 밤에도 환한 신비로운 백야 현상을 감상 할 수 있는 바로 지금이 북유럽 여행의 적기다.

    뿐만 아니라 북유럽에는 입헌군주국이 많다. 대표적인 나라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로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왕궁을 개방해 근위병 교대식 등 왕실 문화도 엿볼 수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서유럽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북유럽의 청정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되찾아보면 어떨까.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전경. 알록달록한 건물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웹투어가 세계 3대 피오르드를 간직한 노르웨이부터 북유럽 특유의 건축미를 만끽할 수 있는 스웨덴 그리고 다채로운 볼거리의 핀란드까지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블랙 샌드 해변 비크의 절경과 아름다운 스코가포스, 셀야란드포스 폭포,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레이니스 피아라, 빙하지대 등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투어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슬란드/그린란드 패키지 상품도 함께 선보이니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자.

    크로아티아 여행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두브로브니크'. 붉은 지붕과 새파란 바다와 하늘이 선명한 색 대비를 이루어 더욱 아름답다. (사진=웹투어 제공)

     

    ◇ 동유럽·발칸반도

    동유럽과 발칸반도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로맨틱한 풍경과 이국적인 문화의 향기로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위로와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여행지다. 심지어 서유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물가마저 저렴해 부담없이 떠나기도 좋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는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 명소가 무궁무진하다. (사진=웹투어 제공)

     

    남들과 똑같은 유럽여행이 아닌 개성 있고 특별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동유럽. 웹투어가 드라마 '흑기사'의 배경이 된 슬로베니아와 아드리아해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 그리고 세르비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까지 발칸의 국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낭만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아제르바이잔의 시르빈샤 궁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코카서스 3국

    코카서스 3국은 러시아 남부, 흑해와 카스피 해를 끼고 있는 코카서스 산맥의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를 일컫는 지역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지역이지만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선에 위치해 기독교, 이슬람,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어우러져 있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는 여행지다.

    유럽과 아시아의 길목에 자리한 조지아는 8000년 전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인류 최초의 와인 발원지다. 따뜻한 기후와 신선한 날씨는 와인 생산에 최적의 환경을 부여한다. 크베브리 전통 항아리를 이용한 숙성법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다.

    카스피 해의 떠오르는 나라, 아제르바이잔에선 찬란한 이슬람 문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수도 바쿠에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멋진 건축물들이 많다.

    불기둥을 형상화한 프레임 타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헤이다르 알리예프 문화 센터, 반쯤 풀린 카펫 모양을 한 카펫 박물관 등이 대표적이다. 성서의 노아의 방주가 멈춘 곳으로 유명한 아르메니아는 코카서스 3국 여행의 종착지다.

    웹투어가 코카서스 3국 여행을 떠나는 모든 여행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여행 필수품인 멀티 어댑터와 함께 코카서스 역사 책을 증정해 보다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독수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전경. (사진=웹투어 제공)

     

    ◇ 가까운 유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블라디보스톡)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인 만큼 짧은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저렴한 물가로 인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유럽으로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위도가 높아 여름에도 한국보다 훨씬 시원하며 해수욕장과 해양공원이 있어 여름휴가로 특히 인기가 좋다.

    인천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하거나 모스크바까지 이동할 수도 있다. 아무르 강 유역에 자리한 하바롭스크는 아름다운 경관의 관광 도시로 인기가 높다. 여행 다니기 좋은 선선한 여름 날씨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최상의 컨디션이 된다.

    한편 웹투어는 각기 다른 매력의 국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유럽여행 패키지상품은 물론 항공권, 자유여행, 현지 투어, 입장권 등의 다양한 상품을 프로모션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추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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