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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방화사건 사망자 또 늘어…5명 사망·28명 부상



전북

    군산 방화사건 사망자 또 늘어…5명 사망·28명 부상

    지난달 17일 방화사건이 발생한 한 주점. (사진=김민성 기자)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유흥주점 방화사건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해 5명으로 늘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받던 김모(58)씨가 6일 오후 4시 15분께 숨졌다.

    당초 동군산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씨는 서울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날 김씨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2일 추가 사망자가 나온 이후 14일만에 추가 인명피해가 나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른 피해자 일부도 위독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앞서 방화 용의자 이모(55)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9시 50분쯤 군산시 장미동 한 주점 입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뒤 출입문을 봉쇄해 참변을 일으켰다.

    이 불로 김씨를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8명이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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