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영남대(총장 서길수)는 2018 PRIME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23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태국 라자망갈라왕립공학대학교,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일본 가나자와공대 등 해외 4개 대학을 비롯해 총 20개 대학에서 2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기간동안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를 비롯해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등 동적 검사가 진행된다.
경기위원장인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황평 교수는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작업한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참가하며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