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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골잡이 황의조, 일본 J리그 15호 골



축구

    국가대표 골잡이 황의조, 일본 J리그 15호 골

    최근 5경기에서 6골, AG 이후 가파른 상승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황의조는 소속팀 경기에서 다시 한번 결승골을 터뜨리며 진정한 '황금발'의 진가를 뽐내고 있다.(노컷뉴스DB)

     

    2018년 하반기의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진짜 '황금발'이다.

    황의조는 3일 일본 오사카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 2018 일본 J리그 31라운드에서 리그 15번째 골을 뽑았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도 1-1로 맞선 후반 17분에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중앙선 부근에서 단독 돌파해 페널티 박스까지 파고든 황의조는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우라와의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파트너 아데밀손까지 후반 24분에 골 맛을 보며 3대1로 승리했다.

    최근 황의조의 활약은 '미친 골 감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과 A매치를 치르고 복귀한 고베와 26라운드를 시작으로 최근 출전한 5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다.

    시즌 총 득점은 15골로 고바사키 유(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리그 득점 선두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조(나고야 그램퍼스)로 21골을 넣었다.

    올 시즌 팀 득점(36골)의 절반 가까이 기록한 황의조의 미친 활약 덕에 감바 오사카도 무섭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경기까지 리그 7연승을 기록한 감바 오사카는 12승6무13패(승점42)로 강등권에서 완벽하게 탈출하며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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