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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결장' 황의조, J리그 득점 3위로 시즌 마무리



축구

    '최종전 결장' 황의조, J리그 득점 3위로 시즌 마무리

    리그 최종전에 결장하며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획득이 7경기에서 멈춘 황의조는 올 시즌 J리그에서 16골을 넣어 리그 전체 득점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노컷뉴스DB)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빈자리를 더욱 느낀 최종전이다.

    황의조는 1일 일본 가시와의 산쿄 프런티어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 2018 J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올 시즌 J리그에서 16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 득점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8년 J리그에서 황의조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브라질 출신 골잡이 조(24골·나고야 그램퍼스), 패트릭(20골·산프레체 히로시마) 뿐이다.

    황의조의 골은 단순히 리그 3위에 오른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강등권에 그쳤던 감바 오사카를 최종 9위로 시즌을 마치게 하는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다는 점에서 '질'적으로도 뛰어났다.

    특히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가 결장한 올 시즌 최종전에서 2대4로 패하며 간판 골잡이의 부재를 다시 한번 절감했다. 황의조는 지난 33라운드까지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감바 오사카의 연승 행진에 앞장섰다.

    한편 황의조는 소속팀뿐 아니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의 입지를 굳히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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