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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 첫 시정연설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



경남

    강석주 통영시장 첫 시정연설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

    일반회계 첫 5000억 돌파·국도비 예산 등 513억 증가

    강석주 시장(사진=통영시청 제공)

     


    강석주 경남 통영시장은 3일 열린 제190회 시의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위한 6대 핵심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내년도 6대 역점 시책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실현,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재도약,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수산도시 구축, 통영다운 문화관광도시 구현,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 시정, 상생과 협력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이라고 설명했다.

    통영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5597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보다 377억 원(7.2%) 늘어났다.

    일반회계 5230억 원, 특별회계 367억 원이다. 일반회계 규모로는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통영시가 조선업의 장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악화로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자체 수입은 금년 대비 52억 원 줄었지만 이전재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결과 국·도비 예산은 303억 원(16%) 증가했다. 지방교부세 또한 210억 원(12%) 확충했다.

    또,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공약 28건, 시민정책제안 10건 등 총 38건의 사업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강 시장은 "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신발 끈을 단단히 고쳐 매고 다시 뛰어야 한다"면서 "공직자, 의원, 시민 모두가 통영시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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