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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 시장 진단… "꾸준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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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부동산 시장 진단… "꾸준한 상승세"

    [연말기획②] 부동산 규제 속 '나홀로 상승하는 대구 아파트'

    대구CBS 연말 기획 25일은 두 번째 순서로 정부의 각종 규제 속에도 2018년 한 해 상승세가 지속된 대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진단해 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TK 1당 체제 깬 6·13 지방 선거
    ② 부동산 규제 속 '나홀로 상승하는 대구 아파트'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세금을 더 부과하고 대출을 꽁꽁 묶는 9.13 부동산 대책은 그칠 줄 모르고 상승하던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을 하락세로 돌려 세웠다.

    한국감정원이 12월 셋째 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방압력이 커지며 모든 구에서 보합 내지 하락하는 등 6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집값 상승의 진앙지로 9.13 규제의 타켓이었던 강남4구는 재건축과 대규모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며 아파트 값이 더 떨어질까 걱정이 많다.

    그러나 이 같은 강력한 9.13 부동산 규제 이후에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단 한 주도 쉬지 않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구는 12월 셋째 주를 기준으로 2018년 한 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3.23% 올라 지난해 0.65% 상승에 비해 무려 5배 뛰었다.

    대구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해 투기과열기구로 묶인 수성구는 10% 넘게 상승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완전히 비껴 간 모양새다.

    대구는 새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이유로 분석된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대구부동산 시장도 올해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실수자들이 고민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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