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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33곳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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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33곳만 참여

    자료사진.

     

    경남지역에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에듀파인에 33곳만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20일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이 정식 개통된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는 33개 사립유치원이 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 중 13곳이 원아수 200명 이상으로 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사립유치원이다. 73개 사립유치원이 의무 사용 대상이다.

    경남지역 사립유치원이 270여 개인 것을 감안하면 약 12%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에듀파인은 개정된 '사립학교 재무·회계 규칙'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원아수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에서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정창모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재정적, 실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그러나 원아수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재정적으로 제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개통에 따른 유치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맞춤형 상시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2일 지역별 강사와 공립학교 멘토를 대상으로 예산, 수입, 지출분야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별 강사는 사립유치원이 근거리 교육장을 찾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멘토는 사립유치원의 요청 시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1:1로 맞춤형 에듀파인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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