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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왕따를 직접 겪은 이들이 들려준 이야기



사회 일반

    [씨리얼] 왕따를 직접 겪은 이들이 들려준 이야기

    씨리얼 <왕따였던 어른들> 프로젝트

    "제 20대는 오지 않을 줄 알았어요"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어요"

    ◇ 왕따였던 어른들

    새학기가 시작되던 지난 봄, 씨리얼은 어릴 때 왕따를 경험했던 어른들을 만났습니다.

    성인이 됐지만, 그들은 그때의 경험이 아직도 자신을 위축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와 이야기를 할 때면 눈물부터 나고, 아직도 웃을 때면 남들이 볼까 엎드려서 웃는 게 습관이 됐다는 겁니다.

    이처럼 10대 시절 왕따를 당했던 기억은 오래도록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학교라는 곳이 아이들에게는 처음 만나는 '사회'이자 거대한 '세계'이기도 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씨리얼이 만났던 '왕따였던 어른들'은 아픈 기억을 털어놓으면서 그때의 기억에 지금도 괴롭지만, 한편으로는 그때의 경험 때문에 자기 자신이 더 단단해졌다고도 말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 현재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 10대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도 합니다.

    ◇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다면

    씨리얼은 왕따를 직접 경험해 본 이들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더 확장된 프로젝트로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텀블벅에서 지난 23일 시작된 <왕따였던 어른들=""> 펀딩은 과거에 왕따를 직접 경험했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사람, 현재 학교폭력의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 이 같은 경험을 가진 가족 또는 지인이 있는 사람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펀딩에 참여하면 당사자들의 증언이 담긴 인터뷰집과 굿즈, 또 왕따 피해에 대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형식의 강연이 진행될 토크콘서트 참여 티켓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습니다.

    펀딩은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참여는 텀블벅사이트에서 '왕따', '왕따펀딩' 키워드를 검색하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왕따였던 어른들=""> 시리즈의 영상 1편은 지금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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