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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노조 총파업' 부산지역 76개소 점거 농성



부산

    '타워크레인 노조 총파업' 부산지역 76개소 점거 농성

    공사현장에 타워크레인이 멈춰 서 있다.(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양대 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사흘째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현재 지역 공사현장 27개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112대 중 76대에서 점거 농성이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각 건설현장에서는 예정된 공사 일정을 진행하지 못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수영구 광안동과 동구 초량동 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각각 4대와 2대인 타워크레인이 모두 멈춰서 공사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은 앞서 3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인상과 소형 타워크레인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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