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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광주본부 "비정규직 차별 철폐해야"



광주

    민주노총 광주본부 "비정규직 차별 철폐해야"

    민주노총 광주본부 소속 조합원 1000여 명이 4일 오후 광주 서구 유스퀘어 맞은편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총파업 투쟁을 진행 중인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광주 자치구 공무직 노조 등이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은 4일 오후 광주 서구 유스퀘어 광장 앞에서 노조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투쟁 승리 광주지역대회'를 열었다.

    단체는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기 인천공항을 찾아 비정규직을 없애고 최저임금 1만 원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정규직이 돼야 할 노동자들이 계약 만료와 해지 등으로 오히려 대량 해고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 자치구 공무직노조는 지난 2015년부터 임금과 복지제도, 퇴직금 가산제 도입을 요구했지만 4년 동안 지켜지지 않고 있음은 물론 모든 부분에서 차별 받고 있다"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차체장들은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지난 3일부터 임금인상과 정규직과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총파업에 들어갔다"며 "이처럼 정부가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거부한다면 하반기 대규모 총력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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