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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파업, 오늘 이후 총파업 중단



교육

    학교비정규직 파업, 오늘 이후 총파업 중단

    "정부 대책 없으면 2차 총파업 진행"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7.3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차별 철폐, 공공부문 정규직화, 처우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이후 총파업을 중단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학교현장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전국연대회의는 5일 오후 4시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연대회의는 오는 9일, 10일 예정된 교섭에서 교육당국이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공정임금제 실시 대책을 마련해 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곧이어 11일 예정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한 의제를 주요한 논의 주제로 삼고 관련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교육당국이 계속하여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2차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차 총파업은 교섭상황, 최저임금 결정과 노동개악 등 전체적 노동정세, 정부의 학교를 포함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민주노총의 7월 2차 총파업 투쟁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것이라고 연대회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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