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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에 전통문화행사 다채"



광주

    "대회 기간에 전통문화행사 다채"

    [광주세계수영]외국선수단·관람객, 광주 멋에 흠뻑 빠져

    (사진=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광주시 전통문화관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특별프로그램이 외국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전통문화관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전통미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자리에서 예향 광주의 역사와 정취를 감상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통문화관의 특별프로그램은 전시·공연·체험부문으로 구성됐다.

    전통문화관 곳곳에는 전통한옥의 멋과 어우러진 각양각색의 한지 등(燈), 전통설치작품, 부채병풍, 달항아리, 청화백자, 모시발, 분경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통부채, 한지 등(燈) 만들기, 전통다도, 다식, 천연염색, 도자기, 은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규방공예 등의 전통과 현대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별프로그램 중의 백미는 전통 무형문화재와 현대예술이 융합된 문화공연행사다.

    판소리(적벽가, 수궁가), 전통무용(한량무, 화선무, 승무, 진도북춤), 강강술래, 미디어아트+아프리카 타악공연 등이 수시로 열려 우리 전통문화와 유네스코미디어아트도시 광주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시 전통문화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 증심사 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한옥 무송원을 이설․복원한 공간이다.

    광주의 멋과 전통문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이 아닌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멀티플렉스로 기능하고 있다.

    이 밖에 오는 8월에는 5·18민주광장에서 풍년과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광주칠석고싸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가 열리고 외국선수단과 관광객의 고-퍼레이드 동참을 유도해 광주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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