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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 다이빙 3m 스프링 '준결승' 진출…예선 3위



광주

    우하람, 다이빙 3m 스프링 '준결승' 진출…예선 3위

    17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한국의 우하람이 연기하고 있다. (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3m 스프링보드 종목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17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57.7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이날 1차 시기와 2차 시기 연이은 깔끔한 연기로 2위까지 올랐던 우하람은 3차 시기 실수로 중간 순위 8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6차 시기 난도 3.9 동작을 깔끔하게 해낸 우하람은 87.75점을 받아 예선을 3위에 마무리했다.

    우하람 선수는 총 57명의 선수 중 상위 18명에 주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12명이 나가는 결승 진출권 획득에도 파란불이 커졌다.

    결승 진출에 성공할 경우 우하람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획득하게 된다.

    우하람 선수는 지난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 3m 스프링보드에서 결승에 올라 7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기권했다.

    김영택(경기체고)은 6차 시기 합계 356.65점으로 33위에 그쳐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예선 1위는 499.15점을 기록한 셰쓰이(중국)가 차지했으며 2위는 488.5점을 획득한 잭 로어(영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3m 스프링보드 남자부 준결승 경기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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