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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방쇼' 조현우, K리그1 21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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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부신 선방쇼' 조현우, K리그1 21라운드 MVP

    조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손으로, 또 발로 골문을 지킨 조현우(대구)가 K리그1 21라운드 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성남과 원정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대구의 1점 차 승리를 지킨 조현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조현우는 14일 성남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쳤다. 전반 14분 이현일의 헤딩을 몸을 날려 막아냈고, 전반 16분에는 성남 프리킥을 펀칭하고 쓰러진 다음 곧바로 일어나 슈팅을 쳐냈다. 성남의 마지막 공격 시도도 발로 저지했다. 후반 33분 주현우의 프리킥도 몸을 던져 쳐냈다.

    올해 골키퍼 첫 라운드 MVP 등극이다.

    조현우가 골키퍼 부문 베스트 11에 자리한 가운데 공격수 부문에는 박주영(서울), 주민규(울산), 타가트(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허리에는 윤일록(제주), 박창준, 조재완(이상 강원), 세징야(대구)가 뽑혔고, 수비수 부문은 고광민(서울), 고명석(수원), 박진포(제주)가 차지했다.

    21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이, 베스트 매치로는 강원-경남전(강원 2대1 승리)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19라운드 MVP는 박진섭(안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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