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월 1일 '부산시-위워크(wework) 핀테크허브센터(가칭)'의 개소에 앞서 수도권에 소재하는 금융기술기업(핀테크·블록체인)들의 입점문의가 쇄도하자, 위워크(wework)와 함께 18일 오후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위워크 부산국제금융센터점 입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부산시와 위워크는 현재 입주가 확정된 25개사 이외에 추가 입점을 희망하는 수도권 소재 핀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글로벌 플랫폼 위워크, '부산시-위워크 핀테크허브센터'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위워크 랩스(wework labs)를 소개한다.
또 ▲ 부산국제금융센터에만 제공되는 법인세·소득세 면제 등 특별한 세제혜택, ▲ 부산시의 3년간 임대료 지원 제도, ▲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혜택과 체계적인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인 위워크와 전략적으로 손잡고 지역 금융기술기업 집적화와 수도권 소재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임대료 지원정책, BNK 금융지주 협력사업, 투자지원방안 등을 준비해 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핀테크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면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곧 청년이 모이는 혁신창업공간으로 바뀔것"이라며 "부산국제금융센터를 핀테크 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