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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900선 붕괴, 환율 1220원 터치



금융/증시

    코스피 장중 1900선 붕괴, 환율 1220원 터치

    장 시작 초반 급락 뒤 등락 거듭중
    환율은 1223원까지 상승 뒤 소폭 하락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일본의 무역보복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며 전날에 이어 6일에도 주식시장과 환율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 하락한 1907.61에 장을 시작해 1891.81까지 내려가며 3년 1개월 만에 장중 19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후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오전 10시 현재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02% 하락한 1907.6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58% 하락한 555.07로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540.83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30일 이후 4년 4개월여만에 기록한 최저점이다.

    코스닥은 이후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며 같은시각 전거래일 보다 0.76% 하락한 565.48을 기록하고 있다.

    장시작과 함께 국내 증시가 급락한 것은 밤사이 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로 뉴욕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2.90%), S&P500(-2.98%), 나스닥(-3.47%)이 모두 폭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블랙 먼데이'로 불린 전날의 과도한 하락폭에 대한 기술적 반등도 동시에 일어나며 주가의 변동폭이 큰 상황이다.

    한편, 전날 2년 7개월여만에 1200원을 돌파하며 1215.3 원으로 장을 마친 원.달러 환율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오른 1220.0원에 장을 시작해 한때 1223.0원을 찍은 뒤 소폭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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