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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휴가철 해운대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상담 실시



부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휴가철 해운대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상담 실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8월 9일(금) 오후 4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outreach)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나아가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두 기관은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여름 휴가기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방문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아웃리치 활동을 추진했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사이버상담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간편하게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챗봇 형식의 상담 콘텐츠 '솔로봇'과 웹-심리검사 상담방식을 집중 홍보했다.

    또 더 나아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고민을 상담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유관 기관에 정보를 제공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렸다.

    휴가기간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알게 되어, 자녀관계에서 조언이 필요할 때 이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통합지원본부 양미진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고 이외에도 위기 청소년 사례 회의를 추진하는 등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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