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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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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광폭 행보'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 방문 '지원 요청'
    구 차관 "지원 가능한 부문 최선을 다해 검토" 약속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주요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 논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방문해 면담을 갖고 적극적인 국비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확대이미지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정부 핵심부처를 찾아 광폭행보를 펼쳤다.

    주낙영 시장은 12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방문해 면담을 갖고 적극적인 국비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기재부 예산심사 최종 전산입력을 앞두고 경주시가 추진하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주 시장이 깊은 친분이 있는 구윤철 제2차관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소재 혁신을 위한 양성자 가속기 기술개발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등 산업 체질강화와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형 신산업생태계 구축 예산,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특별법제정관련 사업비 지원확대 및 특별법 취지에 부합되는 신규예산코드 부여, 국가직접 시행 대형 SOC 사업추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100억 원),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1.5억 원),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80억 원),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100억 원), 매전-건천간 국도 개량(300억 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윤철 기재부2차관은 "경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기재부의 예산심의를 총괄하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해당사업 심의관실을 일일이 찾아가 경주시 핵심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현안에 깊이 공감해 주신 구윤철 차관을 비롯한 기재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을 알리고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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