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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차 총파업 예고'…불성실 교섭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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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차 총파업 예고'…불성실 교섭 규탄

    8월 30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박창호 기자)

     

    부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0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공정임금제 실현을 위해 정부와 교육감이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7월 정부와 교육청의 성실교섭 약속을 믿고 현장으로 복귀했으나 이후 5차례의 교섭에서 교육당국이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며 "교섭파행이 계속된다면 또 다시 총파업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6.24% 인상과 근속수당, 처우개선 등 정규직과 차별 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요구를 했으나 교육당국은 공무원 평균임금인상률 1.8% 인상에 기존 교통비와 직종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해 최저임금에 맞추는 안을 제시하며 교육당국이 내걸었던 정규직과 차별해소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물론 공정임금제 공약이행에 대한 의지도 전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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