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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피해 충남 과수농가에 자원봉사자 발길 이어져



대전

    태풍 링링 피해 충남 과수농가에 자원봉사자 발길 이어져

    태풍피해 과수농가 자원봉사활동

     

    태풍 '링링'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과수농가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명절을 하루 앞둔 11일 예산군 오가면에는 지난 4월 산불피해를 입은 강릉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찾아 낙과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선정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봄 산불로 망연자실했던 강원지역을 찾아 복구의희망을 전해주신 충남의 온정을 잊지 않는다"며 "지난 도움에 보답하기위해 작은 손길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10일에는 사랑실은교통봉사단 30명이 예산군 오가면의 과수피해 농가를 찾아 낙과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장은 "과수 피해 농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 와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봉사자들의 미소와 땀방울을 보며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링링'이 북상한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대응자원봉사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1일 현재 태풍 '링링'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수는 1,59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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