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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부산 주요 고속도로 '원활'…추석 당일 최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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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첫날 부산 주요 고속도로 '원활'…추석 당일 최대 정체

    12일 낮 12시쯤 정체 구간 가장 많았지만, 오후 4시 이후 소통 원활
    추석 당일 귀성·귀가 차량 뒤섞이며 최대 정체 예상

    12일 오후 6시 50분 남해고속도로에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자료=한국도로공사 캡쳐="">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부산을 오가는 귀성길 교통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추석 당일인 13일 귀성·귀가 차량이 한꺼번에 고속도로 몰리면서 최대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부산·경남권 고속도로는 이날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정체 구간이 가장 많았다가 오후 4시 이후 대부분 정상 소통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남해고속도로 제2낙동대교 서측에서 동광양나들목 동측 방향으로 다소 혼잡이 빚어지고 있지만, 이 구간을 제외하면 부산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추석 당일인 13일은 귀성·귀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연휴 최대 교통량인 11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혼잡 구간으로는 귀성 방향 진례→북창원, 사천→축동이 꼽혔고, 귀가 방향은 군북→창원2터널, 하동→사천터널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도시별 최대 소요 예상 시간은 추석 당일 부산에서 마산까지 1시간 4분, 진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 49분, 부산에서 경주까지 1시간 55분이 걸릴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충분한 주유로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고 장시간 운전이 많은 만큼 수시로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첫날 부산은 구름 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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